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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 정보

최애 인간사료 오트밀 미니바이트

by 도시형닌자 2021. 2. 9.

[ 오트밀 미니바이트 ]

오트밀은 Oat라 하며 해외에서 오트밀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해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많이 소비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입지가 크지 않은 곡식이지만 다이어트가 부각되면서 소비율이 높아졌다. 쿠키나 빵으로 소비가 많이 되며 가루로 만들어서 우유에 말아서 먹기도 한다. 오트밀은 탄수화물 비중이 높고 비타민이 부족하여 사과와 궁합이 좋으며 고혈압 예방, 동맥경화 예방, 심장병 예방, 신장병 예방 등과 같은 여러 질병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래 들어 더욱 사랑을 받고 있는 오트밀은 요즘 리치 오트밀 미니바이트가 나오면서 정점을 찍은 것 같다. 다이어트하는 분들은 바이트라는 용어를 잘 알 것이다. 바이트란 거의 수분이 없는 크래커 같은 걸 말하는데 요즘 오트밀 미니바이트는 바이트들 중에서도 가장 핫하다. 그 이유는 그냥 맛있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크게 발병하기 전 주말에 다니는 독서실은 주기적으로 간식들을 배치해 뒀다. 배치된 간식 중 나의 최애 스낵이 바로 이 미니바이트였다. 항상 먹을 수 있으니 별 관심없이 살고 있었는데 이제 독서실도 안가다 보니 갑자기 너무나 먹어 싶어 졌다. 그러다 검색을 해보았고 나만 좋아하는 게 아니었다는 걸 알고 너무나 기뻤다.

 

 

[ 구입 가능한 곳 ]

 

오트밀 미니바이트 구입처는 코스트코가 일단 대표적이다. 그리고 요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판다. 인터넷에서도 정말 편하게 살 수 있는 제품이다. 베트남 제품인데 정식 수입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1킬로에 만원 내로 살 수 있고 실제로 양을 보면 정말 많구나라고 느끼게 된다. 구매처는 여러 곳이 있지만, 내가 추천하는 구입처는 바로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이다. 이유는 정식 수입이라서 눅눅하지도 않고 신선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 구매한 제품은 간간히 눅눅한 바이트가 있어서 올라온 흥이 살짝 꺼지는 걸 느꼈다. 폭풍 흡입해야 하는데 맥이 딱 끓긴다.

 

 

[ 오트밀 미니바이트 칼로리 ]

리치(Richi)라는 회사는 베트남에 있는 푸드 회사이다. 이 회사는 쿠키, 와플, 초콜릿 등과 같이 사실 다이어트와는 무관한 회사이다. 미친 듯이 맛있는 리치 오트밀 미니 바이트 또한 역시 다이어트와는 별개의 상품이라는 것이다. 그래도 완전히 거리가 있는 식품보다야 쪼금 나을 수 있으니 영양과 성분을 알아보았다. 

 

1킬로 오트밀 미니바이트는 400개가 들어 있다. 총칼로리는 5,116kg이고 1개당 12.79 칼로리이다. 한 번에 미니바이트 23개를 먹으면 햇반 큰공기를 하나 드신 거다. 재료는 귀리, 밀가루, 쌀가루, 대두 분말(유전자 변형 가능성 있는), 설탕, 우유분말, 바닐라향, 정제소금이다. 재료를 다 읽어봐도 크게 다이어트랑은 관련은 없어 보인다. 그냥 맛있으니까 먹자는 느낌으로 먹으면 되는 그런 과자인 것이다. 이렇게 저렇게 돌려서 까는 거처럼 들리지만 나는 이 과자를 굉장히 좋아한다. 나는 그냥 행복한 돼지가 되는 게 좋기 때문이다. 자~ 다들 적셔~

 

건강도 좋고 다이어트도 좋다.

그래도 너무 집착하면 정신에 좋지 않다.

다가오는 주말 또는 휴일에 오트밀에 맥주 한잔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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