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텐, Qoo10 ]
이제는 쇼핑이 글로벌해졌다. 그러면서 등장한 말이 해외 직구라는 용어이다. 해외에서 물건을 가져온다는 불안감이 느껴지는 용어로 보인다. 약간 전문가의 영역 같기도 해서 안 해본 사람들은 조금 꺼려하기도 한다. 해외 직구를 위해서는 먼저 배대지(배송대행지)를 가입해서 해외에서 받을 수 있는 주소를 얻어야 하고 구매한 물건을 그 배대지로 보내야 한다. 벌써부터 사람을 지치게 한다.
이런 지치는 상황을 전부없애고 일원화시킨 곳이 바로 큐텐이다. 편리하지만 진정한 직구에 비해서 좀 비싼 면이 없지 않다. 다만 계속 가격을 모니터링하다가 싸게 구매하는 직구와 달리 생필품과 중국발 전자기기 쪽에서는 큐텐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언제나 거의 최저가의 샤오미 제품과 커피 캡슐 그리고 과자들을 구매하기 아주 좋다. 베스트셀러 쪽을 살펴봐도 커피들이 즐비하다.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미리 발급하는 게 좋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물건이다 보니 상품을 주문한 사람의 정보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발급은 유니패스(unipass.customs.go.kr/csp/persIndex.do)에서 가능하다.
[ 큐텐 배송 기간 ]
큐텐의 상품이 재미있는 이유는 직구 상품이지만 배송 속도는 직구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큐텐에서 판매하는 셀러들은 상품을 큐텐의 창고에 미리 쌓아놓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풀필먼트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더욱 빨리 상품을 전달할 수 있는 사업 모델로 주문으로 부터 2~3일이면 물건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 구매한 내역을 전부 확인해 보면 3일까지도 안걸렸다. 전부 2일이면 도착이 완료되었다. 큐텐은 직구를 담당하지만 실제 직구하는 것보다 시간을 굉장히 많이 단축해준다. 아마존에서 구매할 경우 배송비가 많이 붙는 경우가 많지만 큐텐은 배송비도 무료인 경우도 많다. 특히 과자나 커피는 무료배송도 많고 국내 배송료 정도밖에 안 되는 경우도 많다.
[ 큐텐 배송 조회 ]
큐텐에서 배송 조회를 하기 위해 먼저 큐텐(www.qoo10.com)에 접속한다. 접속 후 "나의 쇼핑 정보"를 누르고 "주문리스트"를 누른다. 그럼 각 상품에 대한 배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총 3개월까지 검색이 되고 상품에 문제가 있거나 하는 부분은 고객센터를 이용해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정확하게 배송이 추적되지 않는 상품은 유니패스(unipass.customs.go.kr/csp/index.do)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화물진행정보" 에서 "M B/L - H B/L" 이라는 것으로 변경을 하면 운송장 번호를 입력할 수 있다. 여기에 위 배송 정보에서 확인되는 운송장 번호를 넣으면 상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쉽고 간단하고 빨라진 직구 이제 안할 수 없다. 스마트하게 소비하는 스마트컨슈머가 되어 더욱 좋은 상품을 가차 없이 즐겨보자. 큐텐에서 소비를 하면 그 후에는 난이도가 있는 해외 직구로 하나씩 넘어가 글로벌 호갱을 탈출해 보는 건 어떨까 한다. 국내 제품이지만 해외에서는 너무나 싼 제품들도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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