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일주 ]
세계일주를 하던 중에 들리게 된 뉴질랜드
대자연 끝판왕으로 불리는 뉴질랜드를 22일에 완주했다.
1편에는 일정 산정하는 방법과 첫날에 챙길 것들 그리고 음식들에 대해서 공유했다.
https://dorumugs.tistory.com/79?category=845534
2편에서는 숙소들과 여행지에 대해서 공유해보려고 한다.
뉴질랜드는 정말 숙소가 없다.
호주의 여행과 뉴질랜드의 여행이 다른 점을 꼽자면 바로 이 부분이다.
호주에서 저렴하고 깨끗한 숙소를 떠올리면 딱 하나가 떠오르는데 바로 유스호스텔이다.
정말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고 편리하다.
뉴질랜드는 단연코 에어비엔비이다.
보급형 대자연 끝판왕답게 사람이 사는 곳에서 숙박이 가능한 시설이 매우 부족하다.
그렇다 보니 에어비엔비가 정말 잘 발달되었다.
그들의 가정집에서 보내는 하루하루에서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다.
[ 황거레이, Whangar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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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Back to Nature
주소 : 27 Parkland Crescent, Whangarei, NorthLand 0112, Newzealland
평점 : 별 5개 중 5점
호스트 부부는 선생님이다.
정말 늦게 도착했는데도 너무나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다.
집의 이름에 맞게 주변에 산림이 우거져 있었다.
스낵바가 주방이랑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눈치 없이 지내기 좋은 곳이다.
주변에 걸어서 갈 수 있는 폭포가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 오헤아와이, Ohaeawai ]
이름 : Ohaeawai Homestay
주소 : 18 Remuera Settlement Road, Ohaeawai, 노스랜드 0472, 뉴질랜드
평점 : 별 5개 중 1점
정말 최악의 장소가 아닐 수 없다.
수건에는 먼지가 몹시 붙어 있었고 주변도 길이 아닌 거 같은 곳이라서 무섭다.
처음으로 호스트와 다툼이 있던 곳으로 다시는 안 가고 싶은 곳이다.
[ 오클랜드, Auckland ]
이름 : Deluxe Twin Single Room 3 | Private Bathroom
주소 : Cloghfin Place, 오클랜드, 오클랜드 2016, 뉴질랜드
평점 : 별 5개 중 3.5점
솔직히 이 집은 5점짜리 집이다.
호스트도 너무나 친절했고 시설이 너무나 좋았다.
점수가 낮아진 이유는 남자 둘이 호스트라서 그런지 집에 바퀴벌레가 너무 많았다.
신경 쓴다고 바퀴벌레를 뿌렸는데 여기저기서 바퀴벌레가 죽어있었다. 아쉬운 장소이다.
[ 래글란, Raglan ]
이름 : A piece of paradise in paradise 2
주소 : 22 Opotoru Road, 래글런, 와이카토 3225, 뉴질랜드
평점 : 별 5개 중 3점
래글란은 서핑의 명소답게 주변이 잘 발달되어 있다.
내가 머문 곳은 아르헨티나 친구들이 과카몰리 사업을 하는 집이었다.
친구들이 너무 친절하고 재미있었지만 집만 생각해 보면 조금 좁은 게 아쉽다.
그래도 호스트 친구들과 지낸 시간을 생각하면 5점으로 극상승 가능하다.
[ 웰링턴, Wellington ]
이름 : Newlands Room - Close to City
주소 : 88A Newlands Road, 웰링턴, 웰링턴 6037, 뉴질랜드
평점 : 별 5개 중 2점
남섬으로 넘어가기 전에 잠시 머물기 위해 방문한 곳이다.
약간 할렘 느낌이었고 솔직히 무슨 사건이라도 발생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다.
다행히 방은 깨끗했지만 정말 집까지 찾아가는 길은 너무나 험했다.
[ 넬슨, Nelson ]
이름 : Honeysucklehouse Backpakers (double room)
주소 : 125 Tasman Street, Nelson, Nelson 7010, 뉴질랜드
평점 : 별 5개 중 3.5점
원래 게스트하우스로 사용하던 곳인데 현재는 에어비앤비로 등록해서 사용한다.
집은 조금 낡았지만, 사용하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방은 많은데 주방이 좁아서 여럿이서 음식을 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그래도 청결하고 주변이 좋아서 즐거웠던 곳이다.
[ 캔터베리, Canterbury ]
이름 : Deluxe Twin Cabin at Waiau Motor Camp
주소 : 9 Highfield Street, Waiau, Canterbury 7332, 뉴질랜드
평점 : 별 5개 중 3.5점
캠핑장 느낌으로 나무로 지어진 숙소이다. 오래된 느낌이 좀 있는 곳이다.
그래도 숙소는 숲 중앙에 있어서 분위기 좋았다.
방문객이 많지 않아 음식하기에 편리한 공간이었다.
항상 추운 공기 때문에 힘들었는데 히터가 있어서 좋았다. 반팔 입고 잤다.
[ 그레이마우스, Greymouth ]
이름 : Quiet privacy
주소 : 41 Monro Street, Greymouth, 웨스트 코스트 7802, 뉴질랜드
평점 : 별 5개 중 4점
호스트가 너무나 매력적인 곳이다.
백발의 할머니께서 운영하는 곳인데 궁금한 걸 인터넷에서 잘 찾아서 알려주신다.
인터넷 잘 쓰는 할머니는 집채만 한 고양이도 키우고 있어 법사의 느낌을 준다.
할머니는 키우고 있는 과일도 맛보게 해 주시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신다.
[ 테아나우, Te Anau ]
이름 : Cosy private room in Te Anau
주소 : 17 Quintin Drive Unit 400, Te Anau, Southland 9600, 뉴질랜드
평점 : 별 5개 중 4점
아무것도 없는 동네는 단순히 밀포드사운드 가려고 들렸다.
주변 호수가 너무나 아름다워 하염없이 걷고 또 걸었던 기분 좋은 곳이다.
호스트는 남자인데 너무 친절해서 어떻게든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안달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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