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클라스트 M40 ]
이것이 진정한 가성비 태블릿이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태클라스트 M40을 소개한다. 중국 기업의 제품들은 항상 문제가 존재했기에 중국의 제품 특히 IT 기기에 대한 인식은 샤오미를 기준으로 서서히 변하면서 요즘에는 일부러 중국 제품을 찾고 있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제품에 대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다행히 여기는 한국에 지사가 철저하게 사건 점수와 관리를 하면서 판매를 하고 있어서 제품에 대한 문제는 거의 없다.
샤오미에 이어서 대륙에 실수라고 불리고 있는 태클라스트는 M40이라는 제품을 작년 말(10월)에 선보였다. 과거에는 안드로이드와 윈도우를 듀얼 부팅할 수 있는 재미있는 제품들이 존재했지만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만을 OS로 하고 있다. M40은 안드로이드 10을 탑재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안드로이드 11을 지원하게 되면 따라서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다.
태클라스트 M40에 주목하는 이유는 미친듯한 퍼포먼스 때문이 아니다. 바로 저렴한 가격과 필수 기능들을 모두 탑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기기에서 SD카드 256gb까지 인식할 수 있어, 기존 128gb + 추가 256gb으로 총 384gb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LTE를 지원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태블릿을 사용하는데 제약이 없다. 가격은 15만 원 정도이며 하나 사두면 포터블로 사용하다가 집에서 전자 액자로 사용해도 남는 장사다. 케이스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8불 정도면 구매 가능하다.
[ iplay40 vs lenovo P11 vs Teclast M40 ]
M40과 가성비로 따지면 밀리지 않는 제품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iplay40과 lenovo p11이다. 이 3가지 제품 중에 어떤 것을 사는 것이 좋을지를 따져보겠다. 우선 Teclast M40의 CPU는 iplay40과 동일한 UNISOC T618이다. 그리고 메모리는 Teclast M40은 6GB이고 iplay 40은 8GB이다. 가격은 M40이 15만 원 iplay40이 20만 원이다.
여기서 고민할 것은 1도 없이 Teclast M40이다. 이유는 둘의 퍼포먼스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무리한 게임은 둘 다 버벅거릴 것이고 그만그만한 게임에서는 iplay40이 더 큰 메모리로 조금 더 스므스하게 돌아갈 것이다. 게임을 위해서라면 괜찮지만 목적이 리딩과 시청이라면 괜한 지출인 5만 원을 낭비하는 대신 더 싼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판단된다.
다음으로 비교할 lenovo p11는 비교 대상이 된다. 왜냐하면 사용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M40과 iplay40은 시청 및 리딩을 용도로 가지고 있다면 lenovo P11은 게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퀄컴 스냅드래곤 662 옥타 코어를 사용한다. 메모리는 6GB로 같지만 프로세서에서의 차이는 게임에서 드러나게 되어 있다.
그래서 M40과 P11을 비교할 때는 가격과 용도에 집중하면 된다. 외부에서 리딩과 시청 위주면 M40을 구매하면 되고 실내에서 게임과 시청을 목적으로 한다면 P11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다만 P11의 아쉬운 점은 LTE가 없으며 가격은 30만 원 정도이다. LTE가 안 되는 제품을 30에 준다고 생각하면 아무래도 아이패드 미니 5를 중고로 구매하는 게 좋을 수 도 있다.
[ 비교 최종 결론 ]
나의 결론을 이야기한다면 ALLDOCUBE IPLAY40을 구매한다. 왜냐하면 태블릿은 무조건 LTE가 돼야 포터블로 사용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또한 디스플레이가 IPS보다는 LCD가 좋다. 밝기도 300 니트라서 미디어를 경험할 때 좀 더 쨍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성비적으로는 너무나 훌륭한 M40이지만 5만 원을 아끼면서 사용할 정도로는 아쉽지만 아닌 것 같다. 정말 주머니 여력이 없다면 모를까 iplay40을 추천한다. P11은 정말 좋은 제품인데 LTE 기능 없는 건 정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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