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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 정보

빈센조 전여빈의 옷들 좀 보자

by 도시형닌자 2021. 4. 5.

[ 전여빈 가방 ]

1-2화에 나오는 가방으로 지방시 미디엄 안티고나 백을 들고 다닌다. 가격은 250만 원으로 검정 슈트에 잘 어울리는 가방이다. 같이 착용하고 있는 슈트는 제이백꾸뛰르(Jayback Couture) 제품으로 189만 원대 제품이다. 검정 슈트에 검정 가방은 역시 진리이다. 첫 화부터 송중기와 전여빈의 아이템들에서 이들이 지향하는 패션을 알 수 있다.

지방시 가방을 들고 있는 전여빈

 

2화에서 전여빈이 들고 있는 만두같이 생긴 클러치는 보테가베네타 만두백 제품으로 355만 원이다. 보테가베네타 제품은 사슬같이 연결된 가죽 제품들이 대세를 이루는데 이 제품은 보테가베네타 제품의 특징인 사슬형 가죽이 보이지 않는다. 극 중에서 아빠를 찾아왔을 때 들고 온 클러치로 네모난 클러치들 보다 이 제품은 특별하기도 하지만 세련되기까지 하다.

보테가베네타 가방을 들고 있는 전여빈

 

5화 마지막에 슈퍼카를 타고 나타난 전여빈이 들고 있는 가방은 조이그라이슨의 마고 클래식 사첼백으로 54.8만 원이다. 검정 제품은 49만 원이고 갈색 제품이 더 가격이 높다. 디테일은 전반적으로 같지만 갈색이 좀 더 디테일이 들어가 있다.

 

6화에서도 조이그라이슨의 마고 사첼백 41.8만 원을 들고 나왔다. 어깨끈도 있는데 끈 없이 들고 나와서 좀 더 세련되어 보인다. 8화와 9화에서도 조이그라이슨의 제품을 들고 나왔는데 8화에서는 루비 미디엄 사첼 백 49.8만 원을 들고 나왔고 9화에서는 흰색 클레어 럭스백 39.8만 원을 들고 나왔다.

 

 

럭스백은 밑이 둥글한 백으로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잇템이다. 드라마 안에서는 기존의 쇠사슬 끈이 아닌 가죽 끈으로 바꿔서 들고 나와서 더 깔끔한 외형을 보여준다. 12화에서도 조이그라이슨의 마고 글램 숄더백을 들고 나왔다. 이 정도면 빈센조의 가방을 조이그라이슨이 최대로 협찬한 것으로 봐도 좋을 것 같다.

 

자신이 모델로 있는 곳의 아이템을 자주 들고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의리의리한 배우인 거 같다.

조이그라슨 가방을 들고 있는 전여빈

 

7화에서는 살바토레 페레가모의 간치니 탑 핸들백을 들고 나왔다. 이 백의 가격은 180만 원으로 워낙 유명한 가방이라 손고리만 봐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오피스룩에서는 빠질 수 없는 기본템으로 불리고 있는 이 백은 페레가모의 명성이 잦아든 지금도 잇템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검정에 골드의 디테일로 하나 있으면 10년 이상 매일 사용할 수 있는 백이다.

페레가모 가방을 들고 있는 전여빈

 

 

[ 전여빈 귀걸이 ]

스와로보스키 후드 이어링 20만 원 정도이다. 빈센조에 나오는 귀걸이는 대부분 스와로보스키 제품이다. 정말 여러 제품이 나왔는데 전~~~부 스와로 보스키다. 제품을 알아볼 필요도 없는 거 같다. 그냥 가서 전여빈 귀걸이 주세요 하면 전부 보여줄 것 같다.

스와로보스키를 걸치고 있는 전여빈

 

 

[ 전여빈 정장 ]

흰 슈트는 5화에서 상대방 변호사를 혼내줄 때 입었다.  제이백꾸뛰르(Jayback Couture) 제품으로 198만 원대 제품이다. 남성복도 같은 라인이 존재하며 화려한 모습이 돋보인다. 보라색 슈트는 7화에서 경찰서를 탈출할 때 입은 슈트로 린(LYNN) 제품이다. 색상이 색상인지라 마법사 느낌이 물씬 난다. 여자 바지 정장을 개인적으로 정말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전여빈 배우가 바지 정장을 정말 잘 소화해서 그런지 점점 더 멋지다고 생각된다.

흰색과 보라색 정장을 입은 전여빈

 

9화에서 보여주는 하늘색 정장도 LYNN 제품이다. 가성비 좋은 LYNN은 50만 원 정도에 세트를 맞출 수 있다. 또한 14화에서도 더블 버튼 모던 원피스를 입었다. 린 제품이 가격도 비교적 착하고 전여빈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린 역시 조이그라이슨과 마찬가지로 빈센조에 최대로 협찬하고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하늘색 정장과 검정 원피스를 입은 전여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