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논문을 쓸 것 인가 ]
검증된 결과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대표적으로 논문이 있다.
논문이라고 하면 어렵게 다가올지 모르지만 4가지 원칙만 유지한다면 누구나 쓸 수 있다.
- 독창성
- 과거에 있는 것에 색칠을 한번 더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 이미 있는 논문에서 좀 더 발전된 형태로 검증한다.
- 타당성
- 논리적으로 근거가 있어야 한다.
- 내가 검증한 방법이 누가 진행해도 돼야 한다.
- 가능성
- 결과가 나와야 한다.
- 결과에서 예상을 넣으면 안 된다. 실험을 완성하고 종료해야 한다.
- 유용성
- 결론에서 시서점으로 풀어야 한다.
- 마지막에 앞으로 이 연구가 가야 할 길을 보여준다.
[ 논문의 주제 ]
논문을 쓰려고 했을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비빌 언덕에 비벼라"이다.
내가 모르는 분야로 논문을 쓰겠다고 하는 건 너무나 어리석은 짓이다.
잘 아는 분야의 무언가를 개선하거나
다른 논문에 1% 정도 숟가락을 얹는다던가
선호하는 기법에 최신 트렌드를 섞는다던가
최신 트렌드에 베이식한 기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즉 무조건 아는 분야에서 뽑아내라는 것이다.
그래서 꼭! 반드시 염두해야 하는 3가지가 있다.
- 너무 거창하게 생각 마라
- 대단한 학문적 기여를 하려는 욕심을 갖는 순간 낙오한다.
- 주제가 너무 크면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 너무 안일하게 생각 마라
- 즉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을 선정한다.
- 대충 되겠지를 선택하지 말고 선행된 연구를 선택해라.
- 하나의 주장을 하라
- 하나의 주장 외에 다른 이야기를 쓰고 싶다면 다른 논문을 써라
- 논문에 여러 주장이 함께 있을 경우 주제에 통일성이 사라진다.
[ 논문 제목 정하기 ]
특별함, 유용성, 기법, 결과를 드러내는 명확한 제목으로 선정한다.
먼저 키워드를 나열해보고 키워드 간의 연관 관계를 알아본다.
그리고 이 연구의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나열한다.
이제 조합하면서 빼도 되는 건 뺀다.
Word Cloud에서 보면 중요한 글씨는 크게 쓰여있고
중요하지 않으면 작은 글씨로 표현된다.
논문 제목을 찾을 때도 키워드에서 비중이 낮은 건 제거하고 비중이 높은 단어를 선택한다.
[ 논문 작성의 기본기 ]
논문은 소설이 아니므로 화려한 미사여구나 애매한 묘사는 금물이다.
논문은 수필이 아니므로 주관적인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 표현은 금물이다.
논문은 영화가 아니므로 반전을 주거나 예상치 못한 전개는 금물이다.
논문은 편지가 아니므로 대화체는 금물이다.
논문은 시가 아니므로 애매하거나 상징적 표현 금물이다.
논문은 동화가 아니므로 존댓말, 존칭은 금물이다.
사용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바로 육하원칙을 따르는 것이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6가지의 원칙으로만 작성해도 훌륭하다.
문장은 끊어 쓰는 것이 좋다. 짧을수록 호흡이 짧아서 글을 이해하기 편하게 해 준다.
용어는 무조건 통일해야 한다. 같은 말인데 여러 용어로 쓰면 좋지 않은 글이 된다.
"이렇다", "이런 결과다"와 같이 지나치게 단정적인 표현은 피하는 것이 좋다.
논문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으로는 아래와 같은 표현이 있다.
- 연구한 바에 의하면,
- 어디 논문을 참고한 바에 의하면
- 무슨 근거에 의하면, ~라고 나타났다.
- 이런저런 이유로 ~라고 판단된다.
[ 논문의 인덱스 뽑기 ]
서론에서는 문제 제기를 해야 한다.
내가 왜 이 논문을 쓰는지 그리고 과거의 연구와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한다.
본론에서는 내가 문제 제기한 부분을 연구하는 과정이다.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 나열한다.
결론에서는 연구 결과의 요약과 앞으로 이 검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연구를 함께 소개한다.
그리고 한계점으로 인한 추가 연구에 대한 부분을 포함시킨다.
기타로는 관련 연구 인덱스, 표 인덱스 등을 넣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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