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지역가이드 ]
구글 지역가이드는 "참여"라는 기능을 통해서 데이터를 쌓을 수 있다. 재미있는 건 별다른 혜택 같은 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역가이드가 되면 "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어"와 같은 문구의 메일을 구글로부터 받게 된다. 처음에는 별 것도 아닌 걸 가지고 칭찬해주는군 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왠지 뿌듯해지고 내가 좋은 온라인 이웃이 된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해 준다.
구글 지도에서 "참여"라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지도를 사용해야 한다. 한국에서 구글 지도가 웬 말?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이 "참여"라는 기능이 현재는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많은 사람들이 구글 지도의 리뷰를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내가 보유하고 있는 것 중에 가장 많은 뷰를 얻은 건 400만 뷰를 돌파했다.
많은 사람들이 암암리에 많이 사용하지만 홍보 같은 게 없다 보니 신뢰성 있는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된다. 이것이 바로 구글 지도의 특징이자 힘이다. 그래서 나는 여행을 시작할 때 무조건 구글 지도에 들어가서 모든 걸 검색하고 빠진 부분을 네이버에서 채운다. 구글에서 신뢰성을 챙기고 네이버에서 이슈성을 챙긴다고 보면 된다.
[ 여행을 하는 검색 키워드 3개 ]
검색 키워드는 "지역 맛집", "지역 카페", "지역 가볼만한 곳" 이렇게 3개이다. 실제 정리를 할 때. 이렇게 3가지만 알아본다. 그러면 여행의 가닥을 잡을 수 있다. 먹을 걸 우선할지, 분위기 있게 시간을 보낼지, 아니면 지역을 탐방할지를 정하는 것이다. 포천이라는 곳을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보겠다.
먼저 구글 지도를 연다. 그리고 먹을걸 먼저 전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포천 맛집"을 검색한다. 그리고 평정 4점 이상으로 필터링을 하고 찾되 리뷰가 50개 이상인 것들로만 확인해서 하나씩 기록하면 된다. 기록하는 방법은 목록을 만들어서 하나씩 저장하면 된다. 구글 지도에서 4점 넘는데 50명 이상 리뷰를 담고 있으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싫어하는 음식을 선택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맛집이 골라진다. 두 번째로 검색하는 키워드가 "지역 카페"이다. 포천을 예로 들기로 했으니 "포천 카페"라고 검색하면 된다. 이후 작업은 동일하다.
그리고 세 번째로 검색할 것이 바로 "지역 가볼만한 곳"이다. 포천을 예로 들어보면 "포천 가볼만한 곳"으로 검색하면 된다. 카페를 찾는 건 맛집과 동일해서 그렇게 신선하지는 않은데 "가볼만한 곳"이라는 검색어는 정말 어마어마한 기능이다. 이 검색어로 여행의 액티비티를 정할 수 있고 산책과 재미를 전부 잡을 수 있다. 카페와 맛집을 저장했다면 "가볼만한 곳"을 검색했을 때 아래와 같이 파란 장소들도 같이 볼 수 있는데 이것들이 바로 내가 저장한 장소이다. 이제 놀거리를 기준으로 가깝게 밥과 카페를 정하면 단기 여행 계획은 끝이다.
[ 앞으로의 계획 ]
위와 같이 참여와 리뷰를 통해서 괜찮은 여행 루트를 하나씩 공개해보려고 한다. 얼마나 만족스럽고 즐거운 여행이 될지는 불 보듯 뻔하다. 서울 근교의 재미있는 곳만을 안내하기에 멈추지 않고 루트를 안내해서 국내 여행이 얼마나 맛있고 익사이팅한 지 알아보자. 간만에 여행 블로그를 해보려고 하니 두근두근 하다. 서울 근교 정말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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