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스 x 하이브로우 콜라보 ]
얼마 전 스타벅스에서 진행한 레디백 다음으로 갖고 싶었다.
근대 레디백 크기부터 무언가 잘 쓰기 어려운 상품처럼 보였다.
아무래도 스타벅스 로고만 박혀있으면 이뻐지는 마법에 걸렸던 거 같다.
레디백 패스!
차를 구매한 후라 폴딩카트가 절실히 필요했다.
이거 저거 보고 있던 참에 눈에 들어온 광고가 있었다.
바로 할리스 x 하이브로우 콜라보였다.
1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폴딩 카드를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광고를 보고 찾아갔을 때는 이미 소진되고 없었다.
좌절하고 말핬다. 그래서 그냥 아무거나 사야겠다 했는데....
혹시 모르니까 공지사항을 한번 보러 할리스 홈에 갔다.
웬걸!!!! 6월 24일부터 다시 재입고한다고 한다.
URL : http://www.hollys.co.kr/news/event/view.do?idx=222&pageNo=1&division=
[ 6월 24일 오전 8시 ]
출근길에 득하자는 마음에 1시간 일찍 일어났다.
동네 할리스는 오픈이 8시였다.
그럼 회사는 지각이다.
회사 근처로 가자.
회사 근처를 찾아보니 할리스가 2곳이 있었다.
하나는 회사 앞 하나는 200미터 뒤에 있었다.
먼저 회사 앞으로 갔다.
내 바로 앞에서 소진......
나는 개 뛰었다. 200미터를 달려서 도착!!!
나까지 구매가 가능했다.
앞에서 소진되자 빠르게 줄은 흩어졌다.
카드 대기자들은 여유롭게 카트와 커피를 마셨다.
[ 폴딩 카드 후기 ]
달려서 할리스로 갈 때는 깃털처럼 빠르게 달렸는데
폴딩 카트를 획득하고 나니까 몸이 엄청 무거워졌다.
더욱이 이 녀석 무게가 장난 아니다.
폴딩 카트의 크기와 무게에 대해서 알아보자.
접었을 때 크기는 46.5cm * 8 cm * 41cm이다.
펼쳤을 때 크기는 46.5cm * 39cm * 41cm이다.
무게는 3.2kg라서 남성/여성 오래 들기에는 좀 무겁다.
노트북도 1.5kg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포터블 아니지 않은가
색상은 사진에서 완전 핑크였다.
그래서 내심 기대했다. 남자의 진짜 색은 핑크니까!
그런데 실제 핑크 + 주황의 느낌이다.
[ 폴딩 카트 사용방법 ]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순서대로 하나씩 해보면 네모난 녀석이 널찍하게 변하게 된다.
큰 장점은 뚜껑이 있다는 것이다.
물건 이런 거 저런 거 실다 보면 뚜껑이 있었으면 할 때가 있다.
다른 폴딩카트의 뚜껑은 조악하기 그지 없는데 요건 딱 맞아 좋다.
돈 주고 사도 하나도 아깝지 않은 물건이다.
원래 3만 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한 제품이라고 한다.
이걸 이벤트로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실제 물건을 받아보고 확인해보니
원금 3만 원도 경쟁력 있는 물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튼튼하고 마감이 훌륭하다.
녀석을 차에다 넣어두면
캠핑 갈 때 마트 갈 때 나들이 갈 때 충직한 짐꾼이 되어 줄 것 같다.
'동굴 속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값하는 마우스 로지텍 MX Anywhere 2 (0) | 2020.06.29 |
---|---|
과하고 빠르게, 617 부동산 대책 (0) | 2020.06.28 |
아이패드 프로 뭐 살지 알려주겠다 (0) | 2020.06.13 |
피처엔지니어의 정형 데이터 뽀개기 (0) | 2020.06.09 |
데이터 과학의 성지 T아카데미 (0) | 2020.06.08 |